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1.24 WED Today's Issue Pick 코딩 시대에 코딩 없이 살아남기 코딩 없이도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코딩 없는 코딩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깃허브(GitHub) 역시 개발자가 코딩 과정에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코파일럿(Copilot·부조종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 냇 프리드먼 깃허브 최고경영자(CEO)는 “코딩의 미래는 노 코드(No Code)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어느 사무실이나 있는 사무실 슬리퍼. 서로 색부터 모양까지 완전히 같아 보이지만 사람들은 각각의 슬리퍼에 발을 넣는 순간 신기하게도 본인의 것을 바로 구분해 낸다. 신는 동안 신발에 남은 본인의 발 모양과 움직임 등에 길들었기 때문이다. 손에 잘 익은 도구란 그런 것이다. 최근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관리 등에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는 ‘리본 메뉴’라는 것이 있다. 유사한 기능이 묶여 있어 서너 번 클릭으로 각 기능을 바로 쓸 수 있다. 최근 몇 년 새 이런 기능은 더욱 강화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업무용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익히고 적절한 순간 필요한 기능을 더 적은 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에 따라 더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되는 셈이다. 자주 쓰는 메뉴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일정한 규칙으로 정형화하거나 더 적합한 방식으로 도식화하기도 한다.
Today's Bizcuit 코딩 몰라도 OK! 60대 임원도 업무에 필요한 앱을 뚝딱뚝딱 만드는 ‘시민개발’의 시대가 왔다 이제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고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Citizen Development’ 즉 시민개발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바로 Low-code, No-code 덕분인데요. 복잡한 코딩 과정 없이 개발 언어를 모르는 사람 누구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최소한의 코딩만으로 가능한 방식은 로우코딩, 아예 코딩이 필요 없으면 노코딩이라고 하죠. 가령, 쇼핑몰 앱을 만든다고 해볼게요. 기존에는 개발자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하나 작성해야 하는 코딩이 꼭 필요했는데요. 이제는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에서 필요한 메뉴를 원하는 위치에 끌어다놓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 시민개발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전세계적으로 개발자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는 상황에서, 시민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업무, 학습, 여가, 쇼핑 등 사람들의 모든 활동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모바일 앱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요.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앱 시장만큼이나 앞으로 더 많은 앱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전문개발자가 부족한 탓에, 앱을 새로 만들거나 수정하고 싶어도 시간이 오래 걸리죠. 이 때, 비개발자 직원이 대고객 앱이나 업무 프로세스에 필요한 앱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완할 수 있으면 고객가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역량을 다질 수 있습니다. Today's Bizcuit Mini 멀티 탭에 있는 소켓, 다 쓸 수가 없다? 집에서 흔히 쓰는 멀티 탭, 그런데 여기 흔하지 않은 멀티 탭이 있습니다. 마치 뱀처럼 유연한 멀티탭이죠.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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