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하거나 공부할 때 '하기 싫다'라는 감정에 직면하곤 합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 해도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 미루고 싶고, 집중이 되지 않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동기부여 하기는 쉽지 않지만, 몇 가지 심리학적 접근과 실천 법을 통해 어려운 순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동기부여(motivation)는 행동을 유발하고 유지하게 만드는 내적 혹은 외적 요인을 말합니다. (중략) 첫째는 '내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로, 개인이 순수한 흥미와 즐거움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외적 동기(extrinsic motivation)'로, 보상이나 외부 압력에 의해 유도되는 행동입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물론 어느 정도의 외적 동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외부의 보상이 없을 때도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내적 동기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심리학자 리처드 라이언과 에드워드 데시(Ryan & Deci, 2000)는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충족될 때 내적 동기가 강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략) 이러한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행동에 몰입하게 됩니다. 내가 무언가를 결정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는 믿음, 누군가와 나와 함께 한다는 신뢰감이 있을 때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