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요즘 리더를 위한 경영 지식 2021.12.21 TUE Today's Issue Pick 큐레이션 커머스 창업 전략 인간은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 보고,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 선택적 지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어찌 보면 인간의 심리적 상황을 잘 들어내는 말일 수도 있지만, 사실 선택적 지각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필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화 시대는 우리에게 지식과 편의를 가져다주었지만, 우리의 인식을 뛰어넘는 방대한 지식으로 인해 지식의 선별적 선택을 강요받게 되었다. 이처럼 정보화 시대가 등장하고,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정보 과잉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바쁜 현대인에게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 것이다. 시간이 화폐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서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전문성이 없는 분야의 상품을 개인의 취향을 분석하여 적절한 정보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사업성 가치가 가능할까?
이런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큐레이션 커머스’ 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큐레이션 커머스란, 전문가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제품을 선별하여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한다. 소비자는 전문가의 네트워크와 안목을 통해 품질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검증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복잡한 쇼핑단계를 거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Today's Bizcuit 뭘 살까 골머리 앓는 소비자를 위해 ‘큐레이터’가 돼라! 물건 살 때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적, 있으신가요? 제품명만 입력하면 놀랄 정도로 많은 정보가 뜹니다. 일일이 살펴보기도 벅찰 정도니까요. 누구는 좋네, 누구는 최악이네 후기도 엇갈리죠. 자연히 고객 입장에선 그 많은 정보들을 서로 비교해 보고 가장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일이 점점 힘들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검색하다 지쳐 ‘못 사겠다’ 두 손 두발 드는 소비자들도 나올 정도죠. 선택에 지친 소비자들,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성 의류 쇼핑몰 ‘트렁크 클럽(Trunk Club)’. 이 쇼핑몰은 패션엔 관심 있지만 쇼핑할 시간이 없는 남성, 패션 감각이 무뎌 촌스럽다는 말을 듣는 남성들을 위한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패션 전문가인 스타일리스트를 활용한 ‘큐레이션 커머스’를 통해서 말이죠. 이는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좋은 작품을 엄선해서 소개하듯,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고른 제품만을 고객에게 역으로 제안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어떻게 이걸 쇼핑몰에 접목했는지 살펴볼까요? Today's Bizcuit Mini 변신하는 가방의 깜짝 놀랄 비밀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들이죠. 지금 소개해드릴 물건은 이렇게 어머어마하게 변신하는 가방입니다. 도대체 무엇으로 변신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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