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본인만의 업무 방식을 존중받을 때 유능감과 자기만족감이 높았다. 직장에서 만족감이 높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리더와 업무 외 다른 이야기도 편하게 나누는 문화에서 일했다. 사무가구 기업 퍼시스의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가 14일 펴낸 ‘2025 오피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자신의 일에 의미와 자신감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하는 ‘임파워링’이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요소였다.
퍼시스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한 인식조사에서 ▲창의적 사고 ▲일과 관련된 1대1 대화 ▲리더와의 소통 ▲긍정적인 정서▲개인을 존중하는 문화 ▲쉽게 말할 수 있게 하는 문화 ▲신뢰 기반 팀워크 문화의 7가지 키워드가 도출됐다.
기업의 규모가 작을 때에는, CEO 혼자서 웬만한 일은 다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예컨대 30명 이상으로 성장하면, CEO의 업무 중 일부를, 직원들에게 위임해야 합니다. 많은 CEO들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권한을 위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권한위임이 제대로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