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50kg 바벨로 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 온 당신, 어느 순간 50kg을 무리 없이 들 수 있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뿌듯해 하며, 다시 50kg을 든다 vs 이를 악물고 55kg에 도전한다."
개개인의 운동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더 강한 근력, 더 많은 근육량’을 위해서라면 정답은 2번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과부하의 원리’ 때문인데요. ‘과부하의 원리’란, 이미 적응된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극이 주어질 때 신체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50kg 무게에 적응된 상태에서 계속 동일한 무게와 루틴으로 운동한다면, 체력을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변화는 일어나지 않죠. 더 높은 무게, 더 어려운 자세에 계속 도전해야만 체력과 근력이 더 좋아집니다.
즉, 익숙함과 편안함을 뛰어넘을 때, 신체적으로 성장이 일어나는 것이죠.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모든 성장에는 과부하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야겠는데 꿈쩍 않는 직원들 때문에 골치 아파 보신 적, 다들 있으실 텐데요. 많은 분들이 사람은 의지가 강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직원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여기에 잘 동참하지 않죠. 또 설사 동참했다고 해도 작심삼일, 너무나 쉽게 변화의 의지가 무너지는 경우도 많고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