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에 능한 '제너럴리스트'를 리더로 세우는 게 나을까 아니면 특정 분야의 전문가에게 리더 역할을 맡기는 게 나을까. 이 질문은 기업들에게 수수께끼와도 같다. '팔방미인형' 제너럴리스트가 리더가 된다면 그는 조직의 전 방면에 걸쳐 조언할 수 있다. 반면 전문가가 리더로 승진하거나 영입된다면 그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회사의 특정 분야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과연 어떤 유형의 인재를 리더로 만드는 것이 기업에 더 좋을까. 런던시티대 산하 경영대학원인 '베이즈경영대학원'의 교수 어맨다 구달은 "비전문가(제너럴리스트) 리더보다 전문가 리더가 이끄는 기업들이 더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중략) 구달 교수는 전문가를 "자사의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한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은 사람"이라 정의하며 "현재 전문가보다 제너럴리스트가 훨씬 더 많은데 이것은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구달 교수와 현재 전문가보다 제너럴리스트의 영향력이 커진 이유, 전문가와 비전문가 리더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봤다.
미국의 경영구루인 톰 피터스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셀프 브랜딩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셀프 브랜딩을 하게 되면 조직 내에서 자신만의 이미지가 형성돼서, 존재감이 생기고 경쟁력이 확실히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브랜드에 걸 맞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을 더 빨리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효과 만점인 셀프 브랜딩, 어떻게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