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일터에서 일주일에 평균 10시간 이상 지루함을 느끼며, 지루한 일과 의미 있는 일을 번갈아 하면 업무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맞벌이 가정의 데이터를 활용한 설문조사 등 세 가지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관도 우주비행사도 지루함을 느낀다. 어떤 직업도 지루함을 피할 수 없다. 일을 하다가 지루해지면 그 일을 중단하고 다른 프로젝트를 찾아야 한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면 문제가 생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루함을 억누르려고 하면 지루함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루한 작업과 의미 있는 작업을 번갈아 하면 지루한 작업의 영향으로 다른 작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일이라는 게 매일 반복되는 일도 많고, 때론 하찮아 보이는 일도 해야 하니, 일이 지겨울 때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리더가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세계적인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는 다양한 실험들과 함께 소소한 팁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같이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