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기업인 IBM과 GE, 테크기업들 구글과 아마존, 그리고 한국 최고기업인 LG, 삼성, SK 또한 High Performer(높은 성과를 거둔 핵심인재) 선발과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멕킨지에 의하면 높은 성과를 낸 직원이 평균직원보다 4배 더 생산적이었으며, 상위 1% 직원이 기업의 생산성 및 성과 10%를 내었고, 상위 5%가 26%를 내었다 한다. ‘천재 한 명이 10만 명 먹여살린다’는 삼성의 인재육성론 또한 핵심인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천재들은 차별화된 지능으로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모든 천재가 핵심인재는 아니다. 그렇다면 핵심인재는 누구이며, 그보다 무엇이 ‘핵심’일까? 기업들은 조직문화와 직무에 제일 적합한 Best-Fit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는게 목적이다. 다만 극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와 산업에서는 Best-Fit 능력과 앞서가는 천재성으로만은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꾸준히 성장시켜 회사의 비전을 수용하여 성과를 내고 기업을 영향력있게 변화시킬수 있는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들은 능력과 노력을 통해 개인, 조직, 기업, 그리고 글로벌 산업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영향력 및 핵심역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