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우리가 살아가는 실제 세상과 사람들의 인식의 간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벌어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단절과 거리감이 결국 우리가 서로 싸우는 원초적인 이유가 아닐까? 그렇다면 어디에서부터 흐트러진 퍼즐을 맞춰야 할까? 결국 사람이다. 거의 모든 문제는 사람이 만든다. 기후 위기도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고, AI도 사람이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은? 역시 사람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 여기에서 리더가 중요하다. 특히 다수의 깨어 있는 리더 그룹이 절실히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리더들이 새로운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 사실 훌륭한 리더는 위기에 탄생한다. 우리는 리더이거나 혹은 조직 구성원이다. 가장, 부장, 임원, 최고경영자(CEO), 인플루언서, 관료, 지식인, 정치인 등은 모두 사회의 리더다. 그러나 지금의 리더 그룹은 과거에는 리더였는지 모르나, 지금은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꼰대일 가능성이 높다. 리더의 덕목에 대해 차고 넘치는 주장이 있지만 대전환기라는 시대적 특성상 몇 가지 새로운 특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리더는 외롭다’, ‘리더십은 외로움과 함께 시작된다’라는 말, 리더라면 모두들 어느 정도 공감하실 겁니다. 혹시 구성원들이 나의 말에 공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대화를 피한다고 느끼시는 경우가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고립된 리더가 되는 세 가지 함정을 오늘의 비즈킷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