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선 일자리가 없다고 난리, 한쪽에선 사람이 없다고 난리…" 청년 구직난이 심각하다는데, 우리 회사가 원하는 인재들은 대체 어디에 가 있는지 답답할 때가 있을 것이다.
요즘은 한번에 대규모 인원을 뽑는 공채 대신, 현업에서 필요한 때 직무 경험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식으로 채용의 패러다임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현업의 눈높이에 딱 맞는 인재 구하기가 이전보다 더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다.
그렇다고 연봉이나 복지 수준이 높은 곳만이 반드시 인기 있는 직장은 아니다. 요즘 Z세대는 일의 의미와 성장 가능성을 따져보고, 어떤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될지를 적극적으로 알아본다고 한다. 그래서 기업홈페이지에 올라온 핵심가치나 인재상 같은 정형화된 내용보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체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