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M Bizcuit] 뉴욕타임스는 공짜 뉴스레터로 어떻게 돈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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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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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 22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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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공짜 뉴스레터로 어떻게 돈 벌었나

애플이 2021년 4월 '앱(애플리케이션) 추적 투명성(ATT·App Tracking Transparency)' 정책을 도입했다. 앱 추적 투명성은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15에 도입한 일종의 사생활 보호 기능이다. 쉽게 설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모바일상에 사용되는 앱이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데이터를 추적하려는 경우 미리 동의를 구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문제는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흐름이 모바일 폰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구글 역시 구글의 웹 브라우저 크롬(Chrome)을 통해 제3자 '쿠키(Cookies,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임시 파일)'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책을 2023년 중반부터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초개인화 마케팅 시대,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고민이 커지게 됐다.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런 구글·애플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직접 기업의 웹사이트에 고객들이 방문해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남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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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Bizcuit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라

아마존이나 스타벅스처럼 우리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할 때 지금 보다 어떻게 더 편리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먼저 고객의 경험을 개별화하고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커피 전문점 중 하나인 스타벅스는 매주 생성되는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개별화 혜택을 만들어내고 있죠. 고객 한사람 한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는 물론이고 해당 지역의 날씨와 시간 데이터까지 분석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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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판에 눈길 한번 안준다?

광고포스터가 차례로 돌아가며 보이는 빌보드 광고판, 거리에서 한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바로 이런 광고판 위에 진공청소기가 떡하니 올라갔답니다. 그리고 그 광고판을 아예 점령했죠. 이게 대체 무슨 말이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