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분 좋았던 일 중 세 가지를 떠올려보자. 기대치 않았는데 생각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았을 때, 회사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두고 리더로부터 "당신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1년 중 가장 추운 날에 우연히 재택근무를 하게 됐을 때와 같은 다양한 긍정적인 경험들은 직장생활을 조금이나마 연장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 직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회사에 인재가 몰리는 시대, 회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슈피겐코리아는 회사와 직원을 연결하는 주체인 리더의 경험에 집중한다. 직원들도 많은 시간을 리더와 소통하며 보내기에 리더의 긍정적인 경험은 더욱 중요하다. 내가 회사에서 받은 만큼만 직원에게 돌려주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 만족 경영”을 외치는데요. 회사가 성공하려면 무조건 고객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아시아 최고의 한 IT기업은 경영 전반에서 직원우선주의를 내세웠습니다.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이들이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된다는 거죠. 자, 그럼 잘나가는 기업들은 어떻게 직원우선주의를 실현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