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살면서 본인의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기울여 본 적이 있나요? 내가 지금 현재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최근 정신 치료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 중 하나인 마음챙김은 지금-여기에서 자신의 마음 속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정확하게 관찰 혹은 알아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챙김 명상은 자신의 내부와 환경에 대한 매순간의 즉각적 경험에 주의를 두면서 상황들을 보다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어 정확한 정보 처리가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는 자동화된 습관적 반응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막아주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한 여성의 세 개의 여행담을 통해, 어떻게 진정한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리즈가 여행한 이탈리아(Italy), 인도(India), 인도네시아(Indonesia)가 모두 I, 즉 '나'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것은 우연일까요? 그녀는 또 공교롭게도 각 나라에서 하나씩 생각지 못한 변수들을 만났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예상치 못한 숙소를, 인도에선 예상치 못한 안내자를, 발리에선 예상치 못한 사랑을 만납니다. 마치 우리네 인생처럼요.
사실 우리의 삶 속엔 항상 예상치 못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죠. 그로 인해 삶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이후 더 나은 삶이 전개되기도 합니다. 변수가 있어야 변화는 오는 법입니다. 어쩌면 그것은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