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뜨개질이 인기 취미로 부상하면서 전통 시장뿐만 아니라 도심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젊은 ‘뜨개인’(뜨개질 동호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게된 모습이다. 음료를 마시며 뜨개질을 즐기는 ‘뜨개 카페’는 실과 부자재 판매는 물론 원데이 클래스까지 운영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매장은 ‘뜨개 성지’로 입소문을 타며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소셜미디어(SNS)상에서도 ‘뜨개인’, ‘뜨개스타그램’, ‘뜨린이’ 등 관련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으며, 소모임이나 ‘뜨개 파티’ 등 동호인 간의 오프라인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략) 전문가들은 20·30 세대의 뜨개질 열풍을 자극적인 디지털 환경에 대한 피로감에서 벗어나 아날로그 활동으로 성취감과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풀이한다.